부산문화회관은 남구 대연동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문화를 창출하는 전당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예술 욕구를 순화, 충족시키는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산 최고의 종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음악, 무용, 연극, 오페라 등의 공연이 끊이지 않는 문화회관은 1988년에 개관한 이래 1만4천여평의 부지 위에 대극장(1,403석), 중극장(767석), 소극장(212석) 등의 공연시설과 대·중 전시실, 국제회의실 및 주차장과 영빈관 등의 부속시설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문화회관에서는 각종 음악, 무용, 연극,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문화예술인은 물론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ㆍ대강당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의 경우에는 부모가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아이들을 맡아주는 유아놀이방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92년 2월부터 토요일 오후 4시 소극장에서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는 ‘토요상설무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이론 강좌와 전통 악기, 오페라 등 다채로운 실기 강좌를 제공하는 고품격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